용석이의 산수 공부

별이 아빠의육아일기 | 2013. 8. 19. 16:25
Posted by 하얀별님

 

요즘은 초등학교 산수의 명칭이 수학으로 변경되었다지만,
애들꺼니까 산수라고 한다.

5살 용석이가 요즘 한글을 웬만큼 읽는다.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간단한 그림책의 글자들을 어느정도 읽어낸다.
위로 형제도 없고 제대로 가르친적도 없기 때문에 더욱 기특하다.

그리고 미술쪽으로 소질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숫자쪽으로는 아직 소질이 보이질 않는다.
숫자 다 읽고 쓸줄은 아는데, +/-쪽으로 통 진도가 나가질 않고
공부할려고 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말/언어쪽으로 지능이 발달한 것같다.

기탄 수학에 6세용 책을 c 시리즈를 다 샀는데,
도저히 "수학"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책을 펴려고 하지 않는다.ㅎㅎ;

그래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생각해보았다.

* 5세 수학공부를 위한 방법 생각

- "과일 놀이"라는 책을 만들어보자.
책에 산수, 숫자 공부라는 티가 나면
애가 거부감을 일으키므로 안될것 같다.
과일을 가지고 하는 놀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

목표:

숫자 읽기 쓰기를 떼고 더학/빼기 과정으로 넘어가게 한다.
숫자 연산을 어려워하는 아이들 대상.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나나, 수박, 딸기 과일을 사용하고,

그리고 토끼, 돼지 같은 동물들을 이용해서
숫자 더하기 / 빼기의 개념을 익히도록 한다.

예: 토끼가 수박을 5개 가지고 있어요.
돼지가 놀러와서 수박 2개를 사갔어요.
어라? 토끼의 수박은 이제 몇개가 남았죠?
해서 아이가 남은 수박 갯수를 세고,
아래에 5-2= ? 하는 반복 공부를 시키는 방식.

색종이, 마분지 등으로 한번 만들어서 테스트해보고 글 올리겠음.
게을러서 언제 할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ㅎ

 

 

달이 자라는중.

달이 아빠의육아일기 | 2013. 7. 22. 14:13
Posted by 하얀별님


달이가 열심히 엄마 뱃속에서 자라구 있을텐데

달이 엄마가 예전 용석이때보다 더 힘들어한다.

아무래도 옛날보다 체력이 닳리는듯...

집안일을 최대한 많이 도와줄려고 노력중인데..

용석이랑도 놀아줘야하고..

달이 아빠는 바쁨.뉴.뉴 ㅋㅋ


 

7월 13일 팔다리가 나오다

달이 아빠의육아일기 | 2013. 7. 18. 10:42
Posted by 하얀별님

7월 13일 2번째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용석이는 자꾸 심심하다며 투정을 부리더군요.뉴.뉴


초음파 검진시 팔다리가 나온게 확인이 되었어요~^^

심장소리도 잘 들리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달이를 만나다

달이 아빠의육아일기 | 2013. 7. 2. 11:40
Posted by 하얀별님

지난주 토요일 6월 29일.

용석이가 태어났던 분당 차병원에 가서,
달이 임신을 확인했다.

크기가 2mm 인데 심장 뛰는 소리가 들렸다.
(난 못 듣고, 와이프만 들음)

토요일이 5주3일.

달아~ 건강하게 자라거라~
2년 노력끝에 가지게된 아이~
힘들게 가진만큼 소중하게 키울께요.~^^

 

용순이가 다가오다.

달이 아빠의육아일기 | 2013. 6. 21. 12:11
Posted by 하얀별님

6월 18일 용순이가 갑자기 다가왔다.
용순이라 부르고 있었는데,
좀 그래서 일단 태명은 "달"로..
아직 "점(.)" 정도겠지.
건강하게 자라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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